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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도 비트코인이 대세

절세를 위한 암호화폐 기부가 늘고 있다.     CNBC는 암호화폐 기부가 올해 크게 늘었다고 최근 보도했다. 2015년부터 암호화폐 기부를 받는 금융기업 피델리티가 운영하는 자선단체 피델리티 채리터블은 11월 19일 기준 올해 암호화폐 기부액이 6억88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2023년과 2022년의 기부액은 각각 4900만 달러와 3800만 달러였던 것에 비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단체 측은 올해 암호화폐 기부액이 2015년부터 2023까지 9년간 받은 총액 5억6500만 달러를 훌쩍 넘어섰다고 밝혔다.   피델리티 채리터블의 카일 카세리노 부사장은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을 통해 기부를 받고 있지만, 대부분은 비트코인 통한 기부”라고 전했다.     기부가 늘자 자선단체들도 암호화폐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기부 플랫폼 더기빙블록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기부금을 많이 받는 100개의 자선단체 중 56%가 암호화폐로 기부를 받고 있다.     암호화폐 기부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유는 세금절감 효과로 나타났다. 항목별 공제를 받는 경우 기부에 대한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고 현금 기부보다는 수익성 자산의 기부가 더 유리하다. 수익성 자산을 기부하면 양도소득세 부과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1년 이상 소유한 자산의 경우 해당 자산의 공정 시장 가치를 공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오른 2024년은 기부의 적기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공인회계사이자 세무 전문변호사인 앤드류 고든은 “암호화폐 기부는 아주 좋은 절세법이다"라고 말했다. 조원희 기자비트코인 기부 암호화폐 기부액 현재 비트코인 비트코인 가격

2024-12-11

[브리프] '비트코인 3만1000불 밑으로' 외

비트코인 3만1000불 밑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3만10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인 3만 달러대까지 하락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 가능성과 경기 침체 우려가 금융시장 전반을 얼어붙게 하는 가운데 이 여파가 암호화폐 시장도 덮쳤다고 분석한다.   LA 시간으로 9일 오후 2시 현재 비트코인의 코인당 가격은 3만641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점을 기록한 지난해 11월의 6만7802달러보다 55% 추락한 셈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암호화폐 가격의 하락이 주식 시장의 하락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라면서 “기관투자자 등 더 많은 전문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면서 이 시장이 점점 더 전통적 자산 시장과 동조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비안 주가 21% 폭락 마감   ‘테슬라 대항마’로 주목받은 전기차 업체 리비안이 9일 포드의 ‘손절’ 소식에 사상 최저가로 폭락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리비안 주가는 이날 22.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직전 마감 거래가보다 6.01달러, 퍼센티지로는 20.88% 추락했다.   앞서 경제매체 CNBC 방송은 주말인 지난 7일 소식통을 인용해 포드가 리비안 보유 주식 1억200만 주 가운데 800만 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포드는 리비안 전체 주식의 11.4% 지분을 가진 4대 주주다. 포드는 리비안에 12억 달러를 투자했지만, 자체 전기 픽업트럭인 F-150 라이트닝을 생산하면서 리비안과의 관계 설정이 애매해진 상황이다.   CNBC 방송은 포드에 이어 JP모건도 리비안 주식 1300만∼1500만 주를 매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기 픽업을 주력으로 하는 리비안은 지난해 기준 미국 최대의 기업공개(IPO) 회사로 주목을 받았다.브리프 비트코인 현재 비트코인 비트코인 가격 암호화폐 시장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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